무릎관절, 더 이상의 고통은 없다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의 척추관절센터가 무릎 · 척추 · 어깨질환을 수술 대신 한방요법으로 안전하게 치료하는 방법을 책으로 엮어냈다. 비뚤어진 관절을 바로잡아 관절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추나수기요법,두충 우슬 녹용 등으로 관절의 재생 및 치료를 유도하는 추나약물요법,열 빛 전기 운동 등을 통해 치유를 촉진하는 한방물리요법,예부터 염증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 사용돼온 벌독을 이용한 봉침 치료법 등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일상에서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요법과 식사요법,운동요법,123 체조법 등도 담았다. 느낌이 있는 책,1만2000원.


치아를 남겨라

충치를 제대로 치료하려면 기본적으로 1시간이 걸린다. 치료해야 할 치아와 건강한 치아를 격리해야 하고 썩은 부분을 염색해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대개는 10~20분 만에 끝난다. 이 때문에 재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최근에는 치과의사들이 충치치료보다 쉬운 임플란트 이식을 권한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미각이나 냉온감각 등 자연치아가 갖고 있는 장점을 대신하지 못하고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며 일정 기간이 지나 빠지게 된다. 저자는 비양심적인 치과진료 행태를 고발하며 가급적이면 이를 남겨두는 치료를 하라고 권한다. 이와타 아리히로 저,박재현 역,한문화,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