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생산성본부(KPC)는 튀니지 총리실을 포함한 8개 정부 부처의 고위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튀니지 공공서비스혁신 국내 초청연수’를 1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부개발원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07년부터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행정혁신을 추진해온 튀니지 총리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한국생산성본부는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등 각국 정부혁신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연수를 주관하게 됐다.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연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튀니지의 정부 및 공공서비스 혁신과 개혁정책에 기여하고,양국 간 우호증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