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해외판매 '한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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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오는 28일부터 전 세계 9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그러나 한국은 하반기에나 출시될 전망이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8일부터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 9개국을 시작으로 아이패드의 해외 시장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예약주문은 10일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받는다.애플은 이어 7월부터는 오스트리아와 벨기에,홍콩,아일랜드,룩셈부르크,멕시코,네덜란드,뉴질랜드,싱가포르 등 또 다른 9개국에서도 아이패드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의 이번 해외 판매 일정에서 한국은 빠졌다.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빨라도 8월 이후에나 국내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에서는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아이패드를 국내 반입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개인당 1대에 한해 반입을 허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달 3일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아이패드는 판매 28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애플의 오픈장터인 앱스토어에서 120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됐으며,전자책은 150만 회 이상 내려받기가 이뤄졌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8일부터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 9개국을 시작으로 아이패드의 해외 시장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예약주문은 10일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받는다.애플은 이어 7월부터는 오스트리아와 벨기에,홍콩,아일랜드,룩셈부르크,멕시코,네덜란드,뉴질랜드,싱가포르 등 또 다른 9개국에서도 아이패드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의 이번 해외 판매 일정에서 한국은 빠졌다.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빨라도 8월 이후에나 국내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에서는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아이패드를 국내 반입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개인당 1대에 한해 반입을 허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달 3일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아이패드는 판매 28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애플의 오픈장터인 앱스토어에서 120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됐으며,전자책은 150만 회 이상 내려받기가 이뤄졌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