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LED 방열기판용 메탈CCL '신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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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반도체 패키지·연성회로기판(FPCB) 소재 전문기업인 이녹스는 LED 방열 기판용 메탈 CCL을 개발해 신규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LED 방열기판용 메탈 CCL은 LED의 냉각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핵심 소재다. 최근 LED TV의 수요량이 급증함에 따라 후면광(BLU)에 사용되는 고방열성 메탈 CCL 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로, 관련 업계에서는 현재 공급량 부족현상 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녹스는 지난 1년간 연성회로용 접착소재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열전도도가 2W/m.K 이상, 납땜내열성이 300℃ 1시간 이상을 가지면서 유연성을 겸비한 접착소재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동박에 부착된 롤 형태의 RCC(Resin Coated Copper) 제품과 알루미늄 플레이트에 적층한 메탈 CCL 제품 두가지로 상품화하고 1차로 월산 2만㎡ 양산공급 체계를 갖췄다.
아산 신공장이 완공되는 12월말부터는 기존 안성공장에 대폭적인 설비확충을 통해 10만㎡ 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녹스 관계자는 "기존의 반도체패키지 소재, FPCB 소재 외에 LED용 메탈 CCL 사업까지 확대, 사업 영역 확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며 "방열기판용 메탈 CCL은 올해말까지 60억원, 내년에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LED 방열기판용 메탈 CCL은 LED의 냉각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핵심 소재다. 최근 LED TV의 수요량이 급증함에 따라 후면광(BLU)에 사용되는 고방열성 메탈 CCL 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로, 관련 업계에서는 현재 공급량 부족현상 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녹스는 지난 1년간 연성회로용 접착소재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열전도도가 2W/m.K 이상, 납땜내열성이 300℃ 1시간 이상을 가지면서 유연성을 겸비한 접착소재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동박에 부착된 롤 형태의 RCC(Resin Coated Copper) 제품과 알루미늄 플레이트에 적층한 메탈 CCL 제품 두가지로 상품화하고 1차로 월산 2만㎡ 양산공급 체계를 갖췄다.
아산 신공장이 완공되는 12월말부터는 기존 안성공장에 대폭적인 설비확충을 통해 10만㎡ 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녹스 관계자는 "기존의 반도체패키지 소재, FPCB 소재 외에 LED용 메탈 CCL 사업까지 확대, 사업 영역 확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며 "방열기판용 메탈 CCL은 올해말까지 60억원, 내년에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