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발 악재 완화 기대…167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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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유럽발 악재 완화 기대에 힘입어 167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7포인트(1.40%) 오른 1670.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 1660선을 회복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늘려 장중 1670선도 되찾았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IMF(국제통화기금)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 승인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1345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 역시 285억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11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기관은 매도 우위로 돌아서 15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925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2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80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보험, 음식료, 통신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은 5%대 뛰었고, 전기가스, 운수창고, 건설, 금융, 증권 등이 2%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1∼20위 가운데 하락하는 종목은 SK에너지가 유일하다.
상한가 8개 등 57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0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5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0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7포인트(1.40%) 오른 1670.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 1660선을 회복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늘려 장중 1670선도 되찾았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IMF(국제통화기금)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 승인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1345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 역시 285억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11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기관은 매도 우위로 돌아서 15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925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2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80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보험, 음식료, 통신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은 5%대 뛰었고, 전기가스, 운수창고, 건설, 금융, 증권 등이 2%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1∼20위 가운데 하락하는 종목은 SK에너지가 유일하다.
상한가 8개 등 57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0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5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