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본관 귀빈층인 클럽층의 11,12,14층 3개층을 비즈니스 및 가족 고객을 위한 친환경 디자인으로 새 단장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구성을 위해 모든 객실을 목재로 마감했으며 새집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페인트와 탈취제를 사용했다.또한 친환경상품진흥원으로부터 친환경 상품 공인마크를 획득한 침대 매트리스를 들여놓았으며 14층 객실에는 다육 식물인 ‘콩란’을 비치해 객실 내 습도가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12층과 14층 복도 카페트에 미국의 유명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자연을 노래하는 시를 패턴화 한 것도 눈길을 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14층 객실에 더블 베드와 싱글 베드를 함께 비치했다.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을 허물고 나무로 파티션을 설치해 개방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11층 객실은 모노톤의 컬러를 사용해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차분하고 안정된 객실 분위기를 연출했다.조명과 데스크도 업무에 적절한 각도와 위치로 배치했다.특히 기존 클럽 딜럭스 스위트룸 객실 1실을 LCD TV와 빔 프로젝터가 준비된 미팅룸으로 만들어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02)20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