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외환은행은 공동구매를 통해 모집액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외화공동구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0이 밝혔다.

가입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며 기간 및 모집 금액에 따라 0.05%포인트에서 0.2%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준다.

1년 만기의 경우 최종 모집금액이 100만달러 상당액 미만시 0.1%포인트,300만달러 상당액 미만은 0.15%포인트,300만달러 상당액 이상은 0.2%포인트가 적용된다.

한국이 남아공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 가입고객 전원에게 기간별 최고 우대 이율(0.1% 또는 0.2%포인트)을 적용하고,한국팀이 1승을 할 때마다 0.1%포인트씩 최대 0.3%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준다.

판매 시한은 오는 6월11일 남아공 월드컵 개막일까지다.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총 13개 통화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