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 유출피해 방지를 위해 ‘영업비밀 보호 및 기술유출 방지전략’을 주제로 한 산업보안 집합연수를 오는 20일부터 7회에 걸쳐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그동안 산업보안에 대한 마인드 확산에 주안점을 두었던 기존의 과정을 보완해 보다 실무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다.교육내용은 △중소기업 불법기술유출 현황과 대처방안 △산업기술보호 법안의 이해와 중소기업 정보보호 실천수칙 △기술유출 방지전략 등이다.10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집합연수의 경우 핵심기술 보유와 영업비밀 보호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체 CEO와 임직원，산업보안 담당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 또는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www.sbti.sbc.or.kr)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