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10일 투자유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한진해운신항만의 주식 284만2000주를 200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14일이며, 처분후 한진해운의 한진해운신항만 보유 지분은 51%로 줄어든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