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관련주들이 나로호 2차 발사 모의 비행시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40분 현재 비츠로테크가 1만1000원으로 상항가를 기록하고 있다. AP시스템한양이엔지도 10% 이상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스마트폰 수혜까지 겹치면서 7%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엠코리아빅텍도 2~4%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추적·계측장비의 통합적인 성능검증을 위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경비행기를 활용한 모의비행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의비행시험에서 나로우주센터는 텔레메트리시스템, 비행종단지령송신장비, 추적레이더, 광학추적장비 및 다운레인지시스템의 장비별 단위성능에 대한 검증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