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카자흐스탄에 단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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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앙아시아 최대 부국인 카자흐스탄의 통신사업자 알렘 커뮤니케이션즈(Alem Communications)에 모바일 와이맥스 장비를 단독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알렘 커뮤니케이션즈는 인터넷,방송,전화 등을 종합 제공하는 통신업체다. 지난 3월 모바일 와이맥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달 초 카자흐스탄의 경제 허브인 알마티 지역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알렘 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9월 카자흐스탄 주요 대도시 지역의 상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1월 모바일 와이맥스 전국망 확대를 위한 추가 계약을 맺었다. 알렘 커뮤니케이션즈는 연내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를 비롯한 대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을 잇는 모바일 와이맥스 아메리카 벨트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아시아 벨트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알렘 커뮤니케이션즈는 인터넷,방송,전화 등을 종합 제공하는 통신업체다. 지난 3월 모바일 와이맥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달 초 카자흐스탄의 경제 허브인 알마티 지역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알렘 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9월 카자흐스탄 주요 대도시 지역의 상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1월 모바일 와이맥스 전국망 확대를 위한 추가 계약을 맺었다. 알렘 커뮤니케이션즈는 연내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를 비롯한 대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을 잇는 모바일 와이맥스 아메리카 벨트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아시아 벨트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