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웨이퍼 생산능력 倍이상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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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업체 오성엘에스티(회장 윤순광)는 올해 초 1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충남 아산공장 증설을 최근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오성엘에스티의 웨이퍼 생산능력은 종전 40㎿에서 100㎿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태양광 산업이 회복세를 타면서 기존 생산능력으로는 태양광 업체들의 웨이퍼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증설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올 연말까지 110㎿를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다. 또 내년 말까지 200㎿를 추가로 늘려 생산능력을 4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윤순광 회장은 "연초 장당 2달러 중반대까지 하락했던 웨이퍼 가격이 최근 3달러 중반대까지 반등하는 등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을 통해 웨이퍼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동시에 이번 생산라인 증설로 매출과 이익을 큰 폭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이로써 오성엘에스티의 웨이퍼 생산능력은 종전 40㎿에서 100㎿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태양광 산업이 회복세를 타면서 기존 생산능력으로는 태양광 업체들의 웨이퍼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증설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올 연말까지 110㎿를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다. 또 내년 말까지 200㎿를 추가로 늘려 생산능력을 4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윤순광 회장은 "연초 장당 2달러 중반대까지 하락했던 웨이퍼 가격이 최근 3달러 중반대까지 반등하는 등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을 통해 웨이퍼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동시에 이번 생산라인 증설로 매출과 이익을 큰 폭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