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범수가 오는 22일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곳은 김희선이 2007년 결혼한 곳이기도 하다.

이범수의 예비신부 이윤진씨는 아나운서 출신의 국제 회의 통역사 겸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재원으로 월드스타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도 영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이 날 결혼식의 사회는 예비 신랑 이범수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병현이 맡을 예정이며, 주례는 군 출신인 이범수의 아버지와의 인연으로 김종환 전 합창의장이 맡는다.

또한 가수 환희와 휘성의 감미로운 축가로 결혼식에 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예비 신랑과 각별한 사이로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라엘웨딩 박수홍 대표는 결혼식 내내 두 사람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범수는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과 결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결혼식에 앞서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생각과 준비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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