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슬롯머신 고속성장 지속중"-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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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0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슬롯머신 부문이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8700원에서 2만1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작년말 241대의 슬롯머신을 교체한 뒤 지난 1분기 슬롯머신부문의 매출비중(23.9%)이 VIP부문(20.5%)을 웃돌고 있다"며 "1분기 슬롯머신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반테이블의 경우 기계셔플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회전율 상승에 따른 양호한 매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인원감축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올해에도 집행이 예상되는 명예퇴직자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을 상쇄하는 이상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슬롯머신, 일반테이블의 매출 증가와 예상보다 큰 인건비 절감효과를 감안할 때 2010년 실적 전망치도 당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작년말 241대의 슬롯머신을 교체한 뒤 지난 1분기 슬롯머신부문의 매출비중(23.9%)이 VIP부문(20.5%)을 웃돌고 있다"며 "1분기 슬롯머신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반테이블의 경우 기계셔플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회전율 상승에 따른 양호한 매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인원감축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올해에도 집행이 예상되는 명예퇴직자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을 상쇄하는 이상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슬롯머신, 일반테이블의 매출 증가와 예상보다 큰 인건비 절감효과를 감안할 때 2010년 실적 전망치도 당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