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용감한 골'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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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서 시즌 4호골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지성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스토크시티와 2009-201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서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 후반 32분, 루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3-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9분 라이언 긱스의 코너킥을 헤딩 골로 만들면서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박지성의 '용감한 골'에 힘입어 스토크시티를 4-0으로 대파했지만, 선두 첼시가 위건을 8-0으로 크게 이긴 탓에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