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반등…新게임 모멘텀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엔씨소프트 주가가 하락한 지 하룻 만에 반등했다.
지난 1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된데다 신규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5500원(3.32%)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 1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은 1321억으로 전분기 대비 4.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특히 수익모델 다변화로 '리니지1'의 매출 호조세가 유지돼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는 또 "엔씨소프트 측은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테스트(CBT)가 올 6~7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며 "하지만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게임 완성도 등을 고려하면 CBT를 위한 일정 지연은 매수 기회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미 내년 상용화가 예정된 '블레이드 앤 소울'과 '길드워2'의 흥행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지난 1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된데다 신규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5500원(3.32%)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 1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은 1321억으로 전분기 대비 4.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특히 수익모델 다변화로 '리니지1'의 매출 호조세가 유지돼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는 또 "엔씨소프트 측은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테스트(CBT)가 올 6~7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며 "하지만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게임 완성도 등을 고려하면 CBT를 위한 일정 지연은 매수 기회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미 내년 상용화가 예정된 '블레이드 앤 소울'과 '길드워2'의 흥행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