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한 반등…500선 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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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강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3포인트(1.31%) 오른 506.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란 기대가 확산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3.89포인트(0.78%) 오른 503.6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53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3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서울반도체가 3.18% 오른 4만54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 ICT와 태웅, 동서,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등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다음, CJ오쇼핑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성우하이텍이 해외법인 성장성이 부각되며 사흘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고, 케이씨피드는 경영권 분쟁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사이버다임은 우회 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매매거래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고, 평화정공은 호실적 기대감에 5%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도 갈아 치웠다.
반면 STS반도체는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 소식에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7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7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3포인트(1.31%) 오른 506.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란 기대가 확산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3.89포인트(0.78%) 오른 503.6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53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3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서울반도체가 3.18% 오른 4만54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 ICT와 태웅, 동서,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등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다음, CJ오쇼핑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성우하이텍이 해외법인 성장성이 부각되며 사흘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고, 케이씨피드는 경영권 분쟁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사이버다임은 우회 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매매거래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고, 평화정공은 호실적 기대감에 5%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도 갈아 치웠다.
반면 STS반도체는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 소식에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7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7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