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타이어株, 천연고무가격 하락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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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와 한국타이어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원재료인 천연고무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8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보다 370원(6.12%) 급등한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연속 상승세다. 한국타이어도 3.46% 오르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톤당 15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상승했던 천연고무가격이 현재 3800달러 수준까지 내렸다"며 "이것이 타이어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특히 넥센타이어는 북미 점유율이 좋아진데다가 북미 시장에서의 가격인상으로 지난 1분기 매출이 38% 늘어났다"며 "이 역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0일 오전 10시8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보다 370원(6.12%) 급등한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연속 상승세다. 한국타이어도 3.46% 오르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톤당 15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상승했던 천연고무가격이 현재 3800달러 수준까지 내렸다"며 "이것이 타이어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특히 넥센타이어는 북미 점유율이 좋아진데다가 북미 시장에서의 가격인상으로 지난 1분기 매출이 38% 늘어났다"며 "이 역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