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노동부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연소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사업장 내에서 최저임금이 지켜지도록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를 모집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5월 한 달간 전국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서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청소년 알바 10계명 등 청소년 알바와 관련된 노동관계법이나 근로조건 보호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3~5명이 한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으며 청소년 근로의 권익을 홍보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서와 참여 동기를 설명하는 팀별 자기소개서를 평가하여 총 20팀을 선발한다.최종 선발된 청소년 리더들은 6월 중순에 열리는 위촉식과 1박2일의 청소년 캠프에 참가하며 이후 9월까지 공식 활동을 펼치게 된다.신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 및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1318rjarja)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1318rjarja@currentkorea.co.kr)로 제출하면 된다.선발 결과는 다음달 4일 노동부 홈페이지와 1318 알자알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