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악재 완화…추가 상승 전망"-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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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1일 그동안 코스피 지수의 발목을 잡던 대외악재들이 완화됨에 따라 지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시장 대응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황빈아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잇따른 기업의 깜짝실적과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적자·중국 긴축 우려 등이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며 "그러나 최근 이 악재들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돼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가 안정세를 찾으며 전고점까지 무난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럽 재정적자와 관련해 증시에 우호적인 뉴스들이 다음주까지 이어지면서 호재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또한 그는 "중국 4월 주택가격이 11.6%를 기록, 전월(11.7%) 상승률 대비 둔화될 전망"이라며 "중국의 긴축 정책은 부동산 버블을 잡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기 때문에 시장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다면 호재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황빈아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잇따른 기업의 깜짝실적과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적자·중국 긴축 우려 등이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며 "그러나 최근 이 악재들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돼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가 안정세를 찾으며 전고점까지 무난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럽 재정적자와 관련해 증시에 우호적인 뉴스들이 다음주까지 이어지면서 호재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또한 그는 "중국 4월 주택가격이 11.6%를 기록, 전월(11.7%) 상승률 대비 둔화될 전망"이라며 "중국의 긴축 정책은 부동산 버블을 잡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기 때문에 시장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다면 호재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