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OECD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스라엘과 에스토니아,슬로베니아 등 3개 국가의 회원 가입안을 통과시켰다.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3개국의 가입은 OECD의 다양성과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20년 전 OECD에 가입하기 위해 시도했으나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 건설과 불법 무기밀매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실패한 바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