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1Q 영업익 2300%↑ "LED TV 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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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압연소재 전문 생산 기업 대호에이엘이 LED TV 방열판 소재 덕에 큰 폭의 실적 호전세를 나타냈다.
대호에이엘은 11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 44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86.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48억8700만원으로 2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억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같은 실적 호전은 LED TV에 사용되는 LED TV부분 방열판 실적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호에이엘의 알루미늄 소재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부터 'LED TV 방열판 소재'를 수주함으로써 전기.전자용(LED TV, LCD 모니터) 소재 부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삼성전자 LED TV 시장에 알루미늄 방열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2010년에 들어서 삼성전자의 LED TV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반 매출 상승이 기대돼 대호에이엘의 주력 아이템으로 매출 성장에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앞으로 삼성자자 LED TV에 가벼우면서도 방열기능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방열판이 더욱 더 접목될 예정이어서 대호에이엘의 실적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대호에이엘은 11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 44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86.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48억8700만원으로 2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억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같은 실적 호전은 LED TV에 사용되는 LED TV부분 방열판 실적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호에이엘의 알루미늄 소재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부터 'LED TV 방열판 소재'를 수주함으로써 전기.전자용(LED TV, LCD 모니터) 소재 부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삼성전자 LED TV 시장에 알루미늄 방열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2010년에 들어서 삼성전자의 LED TV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반 매출 상승이 기대돼 대호에이엘의 주력 아이템으로 매출 성장에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앞으로 삼성자자 LED TV에 가벼우면서도 방열기능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방열판이 더욱 더 접목될 예정이어서 대호에이엘의 실적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