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인프라구축에 3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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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부는 올해 지도제작 등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309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위원장 국토해양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확정,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국가공간정보는 한마디로 국가 지도제작을 일컫는 말이다.
계획에 따르면 국가기본도(圖) 제작 등 기본공간정보 구축에 786억,표준화 및 유통에 16억,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 등에 84억,국가공간정보체계구축 등 활용사업에 1291억,16개 시·도가 추진하는 공간정보사업에 917억을 각각 투자한다.작년에 비해 76억원 늘어난 규모다.
올해 계획은 국가공간정보 인프라(NSDI)의 효율적인 구축과 공간정보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표준 제도 기술 등 정책지원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국토부는 “2008년부터 추진한 위치정보기반 건물통합정보구축 사업의 결과물을 올해 일부 공개함으로써 관련 산업에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스마트폰 서비스 발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현실감있는 3차원 지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10억당 30명 수준으로 제조업(12명),건설업(18.7명)보다 높다고 설명했다.올해 3000억원을 투자하면 약 9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201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위원장 국토해양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확정,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국가공간정보는 한마디로 국가 지도제작을 일컫는 말이다.
계획에 따르면 국가기본도(圖) 제작 등 기본공간정보 구축에 786억,표준화 및 유통에 16억,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 등에 84억,국가공간정보체계구축 등 활용사업에 1291억,16개 시·도가 추진하는 공간정보사업에 917억을 각각 투자한다.작년에 비해 76억원 늘어난 규모다.
올해 계획은 국가공간정보 인프라(NSDI)의 효율적인 구축과 공간정보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표준 제도 기술 등 정책지원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국토부는 “2008년부터 추진한 위치정보기반 건물통합정보구축 사업의 결과물을 올해 일부 공개함으로써 관련 산업에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스마트폰 서비스 발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현실감있는 3차원 지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10억당 30명 수준으로 제조업(12명),건설업(18.7명)보다 높다고 설명했다.올해 3000억원을 투자하면 약 9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