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레저 및 게임업체인 라이브플렉스는 11일 지난 14분기에 매출액 104억원,영업이익 4억원,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신규 온라인게임의 매출 증가와 텐트·레저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영업이익은 477% 늘어난 것이다.

회사측은 텐트 사업의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오는 9월까지 생산 주문이 완료돼 생산라인이 풀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 사업의 경우 무협 온라인게임 ‘천존협객전’이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고 지난달 1일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게임 ‘그랜드판타지아’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이 회사는 2년에 걸쳐 개발한 ‘드라고나 온라인’을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페이스북에서 서비스해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이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480억원으로 제시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