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이 KBS 퀴즈쇼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상금 '5천만원'에 도전했다.

"나 완전~ 악바리야! 오천만원! 죽어도 못 보내~"라는 구호를 외친 조권은 ´상금을 타면 어디에 쓰고 싶은가´란 질문에 "8년간의 연습생 기간 동안 마음 고생 하신 어머니를 위해 쓰고 싶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지난 2월 9일 방송에 출연한 소녀시대 윤아를 언급하며 "윤아는 6단계까지 갔더라! 그 정도는 우습지! 내가 더 똑똑하다는 걸 보여주겠어. 난 7단계까지 갈 거야!"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권을 상대할 100인 퀴즈 군단으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 남성성악가 그룹 뮤즈, 서울대 방송 분석팀 모락모락, 한국항공전문학교 항공운항과 신입생, CJ제일제당 외로운 늑대, 덕수 고등학교 100주년 기념팀이 함께 했다.

또, 연예인퀴즈군단에는 개그맨 변기수, 예능 늦둥이 성대현,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기범과 알렉산더, 방송인 이유진,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조권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조권의 '1대 100' 도전 모습은 5월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