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증편하는 KE053편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밤 11시 45분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한다.복편인 KE054편은 매주 화,목,토요일 새벽 1시40분에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운항 항공기는 A330-300 기종으로 총 296석이다.
대한항공은 매일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5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KE051편을 운항하고 있다.하와이 노선은 미국비자면제 수혜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9월에 증편하려던 계획을 앞당겼다.올 1∼4월 대한항공을 이용해 하와이를 방문한 승객은 3만명을 훌쩍 넘어 지난해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