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실천문화를 선도할 ‘제1기 저작권 대학생 챌린저 발대식’을 12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미스유니버시티 지(知)인 조은주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양손 기타연주 UCC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김용운(일명 ‘김일병’)씨의 축하공연이 있다.이번 저작권 대학생 챌린저에는 50명이 참가하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16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바른 저작권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방침이다.우수한 활동을 한 저작권 대학생 챌린저에게는 장학금(총 1500만원)이 수여된다.이보경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저작권 대학생 챌린저들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창작의 소중함을 느끼고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적극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