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된 하하with타이거jk의 신곡 '술병'의 가사가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하가 선보이는 곡들 중 최초로 타이틀곡으로 발라드라는 점과 옛 연인이었던 안혜경과의 결별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라는 점에 관심을 모은 가운데, 사랑에 대한 가슴아픈 메시지라는게 대세의 의견이다.

안혜경과의 결별직후 하하의 미니홈피의 글 ‘모두가 내 잘못...’등의 심경이나 당시 하하가 활동이 제한되는 공익근무시절이란 정황 등을 미루어 짐작했을 때 이별을 원치 않던 하하가 그의 마음을 노래를 통해 승화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술병' 가사속 '잊을수가 없는데 떠날수가 없는데 난 아무말도 못하고 자꾸 숨이 막히네 술에 취한 이밤에 난 겁이나 니가 없는게'라는 대목도 이별에 아파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신곡 ‘술병’은 공개되자마자 일부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