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다문화 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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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국다문화총연합회(KMC·회장 권영기 변호사)는 11일 산하기구로 KMC다문화연구소(소장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출범시켰다.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권영기 회장은 “KMC다문화연구소의 출범으로 우리나라 다문화 연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앞으로 본 연구소가 한국 다문화 현상과 열린 다문화 사회로의 연착륙에 관한 연구로 통합적 다문화연구 메카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KMC다문화연구소는 120여명의 다문화 관련 대학교수들과 100여명의 현장책임자들로 구성됐다.이는 다문화 관련 연구소 가운데 최대규모라는 것이 연합회의 설명이다.문형구 소장은 “다문화와 관련해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한국의 다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출범식에서는 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제프리존슨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볼프강 슬라빈스키 주한EU상공회의소 부회장이 한국다문화총연합회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