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 주식 1203만810주를 전량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11일 종가 기준으로 산정한 지분 처분 금액은 2592억63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6.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재무적 투자목적이 달성된 상황에서 보유지분에 대한 잠재적 매수자를 확보할 경우 잔여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자 한다"며 "처분 예정일은 결정되지 않았고 6개월 이내 일시매각 또는 분할 매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