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된 딸 친구 살해해 가방에 유기한 엄마에 25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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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친구를 살해한 한 여성에게 25년형이 선고됐다.
미국 타블로이드판 지역 일간지 뉴욕 데일리 뉴스는 10일(현지시각), 8세 소녀를 살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멜리사 허카비(29)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주일학교 교사인 허카비는 지난 2009년 4월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트레이시 자신의 집근처에서 딸의 친구인 산드라 칸투(8)를 살해, 사체를 가방에 넣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허카비는 체포 이래 지금까지 혐의를 부인했으나 10일 법정에 출두해 혐의를 인정하고 25년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 산드라는 지난 2009년 3월 27일 실종된후 10일 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당시 허카비는 성추행 한 뒤 살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사형을 선고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판에서 성추행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많은 시민들은 주일학교 교사인 여성이 딸의 친구인 어린 소녀를 살해한 것은 전례가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미국 타블로이드판 지역 일간지 뉴욕 데일리 뉴스는 10일(현지시각), 8세 소녀를 살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멜리사 허카비(29)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주일학교 교사인 허카비는 지난 2009년 4월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트레이시 자신의 집근처에서 딸의 친구인 산드라 칸투(8)를 살해, 사체를 가방에 넣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허카비는 체포 이래 지금까지 혐의를 부인했으나 10일 법정에 출두해 혐의를 인정하고 25년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 산드라는 지난 2009년 3월 27일 실종된후 10일 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당시 허카비는 성추행 한 뒤 살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사형을 선고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판에서 성추행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많은 시민들은 주일학교 교사인 여성이 딸의 친구인 어린 소녀를 살해한 것은 전례가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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