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지애(22·미래에셋)가 천안함 유가족 지원 성금 1000만원을 6일 기부했다.이 성금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미소천사’라는 별명에 맞게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지애는 불우학생장학금,수재의연금,독거노인지원금 기부 등 크고 작은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신지애는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조금이나마 유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다”며 “같이 슬퍼하고 위로하는 국민들이 있는 만큼 유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