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 "기업의 최대 위협은 유럽발 경제위기" - 대기업·금융사 CFO 긴급 설문 한국경제신문은 국내 대기업과 금융사들의 설문 결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환율 하락보다는 유럽발 경제 위기가 더 큰 위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기준금리 인상 등 본격적인 출구전략은 올해 4분기 이후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돌아온 이건희 회장 "10년뒤 먹거리는" - 친환경, 건강증진 신사업 23조 투자 삼성이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등 5개 분야를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결정했습니다. 또 향후 10년간 이들 사업에 23조원을 투자해 매출 50조원대의 사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 10년 후엔 고속철 타고 제주 간다 - 국토부, 해저터널 타당성 조사 2022년이면 서울역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2시간 30분만에 제주도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12일부터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에 착수, 내년8월까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그린홈' 8월부터 취,등록세 감면 - 에너지 사용 35% 감축 신규 주택 이 신문은 또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을 분양받으면 올 하반기부터 취 · 등록세가 최대 15% 감면된다고 보도했습니다. 11일 국토해양부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인 '그린홈'의 보급을 위해 취 · 등록세를 5~15% 깎아주기로 행정안전부와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로화 붕괴없지만 상당기간 약세 지속 - 한은 '유로화의 미래' 보고서 한국은행이 유로화가 출범 11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지나친 비관론이나 낙관론은 근거가 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경제통화동맹(EMU)체제가 붕괴하거나 유로화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예전과 같은 강세통화의 지위를 유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한은의 전망입니다. ▲ 종합소득세 불성실 신고 우선 세무조사 - 국세청, 납부기한 31일까지 국세청이 고소득 자영업자를 포함한 '숨은 세원 관리대상자' 등 모두 3만5000명 중에서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또 지난해 귀속분 이자 · 배당 · 부동산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선일보] ▲ "검·경 개혁 TF 만들라" 이 신문은 이명박 대통령이 "토착, 교육, 권력형 비리 등 3대 비리 척결에 나설 검찰과 경찰을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개혁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 "환율 우려..시장에만 맡길 수 없어" 강만수 청와대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실수요가 아닌 자본거래로 출렁이는 외환시장을 정상이라 하기에는 어려워 시장에만 맡길 수 없다"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중앙일보] ▲ 미 국무·국방부 등 천안함 대책회의 이 신문은 미국 오바마 정부가 천안함 침몰을 북한 소행으로 사실상 결론짓고, 비공개로 이에 대한 대응책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안드로이드폰, 미국서 아이폰 제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에 따르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애플의 아이폰을 처음으로 제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동아일보] ▲ 한국노총, 타임오프 한도 전격 수용 동아일보는 한국노총이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지난 1일 의결한 유급시간 면제 제도의 한도를 전격 수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아이스크림-음료 줄줄이 가격 인상 이 신문은 또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스크림과 음료 제조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한겨레] ▲ 유럽 구제금융 약발 끝? 한겨레는 유럽의 재정위기 비상대책 발표로 급반등했던 증시가 하룻만에 약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습니다. ▲ 경제계 "인턴, 정규직 전환 앞당겨야" 이 신문은 또 중소기업들이 인턴 사원들의 조속한 정규직 전환을 희망하고 있어 신규 구직자의 인턴십을 통한 취업이 가속할 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