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133원(-2.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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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0.24%) 내린 113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구제금융이 유럽재정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는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지난밤 전날보다 36.88p(0.34%) 내린 10748.26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3.94(0.34%)p 하락한 1155.79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64p(0.03%) 상승한 2375.31로 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가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추가 긴축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우려도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8% 상승해 1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국 70대 도시 집값은 12.8% 급등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지표는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증시를 오름세로 이끌지는 못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2.4% 증가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 일간 인베스터스비즈니스(IBD)와 테크노메트리카 마켓정보(TIPP)가 집계한 이달 경기낙관지수는 48.7을 기록해 전달대비 0.3p 올랐다.
또 미 자영업연맹(NFIB)은 지난달 미국의 소기업 낙관지수가 90.6을 기록, 전월보다 3.8p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0.24%) 내린 113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구제금융이 유럽재정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는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지난밤 전날보다 36.88p(0.34%) 내린 10748.26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3.94(0.34%)p 하락한 1155.79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64p(0.03%) 상승한 2375.31로 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가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추가 긴축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우려도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8% 상승해 1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국 70대 도시 집값은 12.8% 급등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지표는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증시를 오름세로 이끌지는 못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2.4% 증가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 일간 인베스터스비즈니스(IBD)와 테크노메트리카 마켓정보(TIPP)가 집계한 이달 경기낙관지수는 48.7을 기록해 전달대비 0.3p 올랐다.
또 미 자영업연맹(NFIB)은 지난달 미국의 소기업 낙관지수가 90.6을 기록, 전월보다 3.8p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