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유상증자로 신규사업 성장 가속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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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2일 한솔LCD의 유상증자가 신규사업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한솔LCD는 그동안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LED(발광다이오드) 사파이어기판업체 '크리스탈온'을 인수한 데 이어 LED용 잉곳사업에 진출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솔LCD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신규사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에는 신규사업을 통해 높은 성장성을 달성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솔LCD는 전날 LED 잉곳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357억원의 시설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5%의 유상증자와 5%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번 유·무상 증자 결정으로 주식 희석화 요인이 발생했으나, LED 사파이어기판 및 잉곳사업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적용 상향 요인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한솔LCD는 그동안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LED(발광다이오드) 사파이어기판업체 '크리스탈온'을 인수한 데 이어 LED용 잉곳사업에 진출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솔LCD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신규사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에는 신규사업을 통해 높은 성장성을 달성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솔LCD는 전날 LED 잉곳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357억원의 시설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5%의 유상증자와 5%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번 유·무상 증자 결정으로 주식 희석화 요인이 발생했으나, LED 사파이어기판 및 잉곳사업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적용 상향 요인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