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LED(발광다이오드)사업의 성장성 기대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5500원(3.13%)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8만2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2분기에도 LED성장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LG이노텍의 LED 생산 수준은 가동률 84%, 수율 72%로 추정된다"며 "2분기 LED부문 실적은 매출액 2368억원, 영업이익률 6.4%로 각각 전기대비 52.7%, 3.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