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서울반도체·SK C&C, MSCI 편입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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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서울반도체, SK C&C 등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덱스) 한국지수에 편입되면서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39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대비 6500원(3.69%) 상승한 18만2500원을, SK C&C는 7만2300원으로 전날보다 2300원(3.29%) 상승한 모습이다. 서울반도체도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편입에서 제외된 태웅과 STX조선해양은 주가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MSCI는 이날 반기 리뷰결과를 통해 한국지수에서는 LG이노텍, 서울반도체, SK C&C를 신규 편입했다. 그러나 태웅, STX조선해양은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수편입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철민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들 종목들은 편입으로 인해 한국 및 MSCI 이머징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금액은 LG이노텍이 500억원, 서울반도체가 470억원, SK C&C가 344억원이다.
한편 아시아 대형주 50개를 추종하는 MSCI Asia APEX50 지수에는 LG화학이 신규편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2일 오전 9시39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대비 6500원(3.69%) 상승한 18만2500원을, SK C&C는 7만2300원으로 전날보다 2300원(3.29%) 상승한 모습이다. 서울반도체도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편입에서 제외된 태웅과 STX조선해양은 주가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MSCI는 이날 반기 리뷰결과를 통해 한국지수에서는 LG이노텍, 서울반도체, SK C&C를 신규 편입했다. 그러나 태웅, STX조선해양은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수편입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철민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들 종목들은 편입으로 인해 한국 및 MSCI 이머징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금액은 LG이노텍이 500억원, 서울반도체가 470억원, SK C&C가 344억원이다.
한편 아시아 대형주 50개를 추종하는 MSCI Asia APEX50 지수에는 LG화학이 신규편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