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캐스팅됐다.

'마이 프린세스'의 제작사 커튼콜제작단은 김태희가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2일 밝혔다.

김태희는 어린 시절 공주를 꿈꾸다 어느 날 갑자기 실제로 공주가 되어버린 늦깎이 대학생 역을 맡아 유쾌하고 발랄한 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한류스타 송승헌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마이 프린세스'는 공주와 한 남자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다.

현재 영화 '그랑프리'를 촬영 중인 김태희는 8월 말부터 드라마에 합류한다.

송승헌 또한 일본영화 '사랑과 영혼(Ghost)' 아시아판에서 마쓰시마 나나코(松嶋奈奈子)와 호흡을 맞춘 후 합류할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