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 싱가포르 맥주 타이거, 2010 남아공 월드컵 기념 ‘박지성 자서전’ 증정 이벤트 실시
-‘타이거맥주 인조이 위닝 세트’ 1000세트 한정 출시, 월드컵 앞두고 소비자 관심 뜨거워

타이거맥주(www.tigerbeer.co.kr)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대표팀 주장인 박지성의 자서전을 나눠준다.타이거맥주는 싱가포르에 자리잡고 있는 맥주회사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방송스폰서다.

타이거맥주를 수입하는 수석무역은 오는 7월12일까지 ‘2010 인조이 위닝 이벤트(Tiger Beer 2010 Enjoy Winning Event)’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전국의 수입 맥주 전문점에서 ‘타이거맥주 인조이 위닝 세트’를 주문하면 박지성의 자서전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1권과 ‘스케줄 노트’ 1권,‘타이거 맥주 전용 글라스’ 2개를 1000세트 한정으로 증정한다.

박지성의 자서전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는 최고의 축구선수들과 온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승리의 비법을 담담히 써내려간 자전적 수필이다.

타이거맥주 차훈 마케팅 팀장은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박지성 선수의 자서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타이거맥주는 호주·유럽산 몰트와 독일산 홉,네덜란드에서 배양된 이스트 등 최상의 원료로 사용해 2010년 ‘월드비어컵(World Beer Cup)’에서 금메달을 받았다.금빛 색의 유럽식 라거 맥주로 부드럽고 중간 정도의 쓴맛이 느껴진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