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는 지난달 '붕해 및 소화효율이 우수한 양어용 펠렛사료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특허는 대봉엘에스에서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기존 생사료 축양방식으로 제조하는 습식펠렛사료와 압출팽화펠렛사료의 단점을 보완한 제조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어류의 소화효율을 우수하게 함으로써 획기적으로 어류의 대사기능을 활성화하고 해양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적인 양어용 사료 제조방법이다.

대봉엘에스의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관계회사인 대봉엘에프에서는 양어용 사료 '유레카'에 이 기술을 적용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며 "올해 150억원, 2011년 200억원, 2012년 약 300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