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미국 부당한 대우? 모두 사실 아니야' 전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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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가 영어강사 다니엘 가우스씨의 '미국에서의 부당한 대우'와 관련해 폭로에 사실이 아니라고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리더 선예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를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선예는 "안녕하세요 원더걸스 선예입니다. 이번주 컴백을 준비하는 가운데 너무나 속상한 소식을 접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금 뉴스로 접하신 저희의 전 영어선생님께서 언급하신 이야기들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그 중 저희 아빠에 대한 이야기, 저의 개인적인 집안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일에 대해서는 저로썬 조금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몇달 전 저희 아빠께서 오랫동안 앓고 계시던 병이 갑자기 악화되어 갑자기 병원에 가게 되신일이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저는 뉴욕에서 바로 짐을 싸서 바로 한국으로 날아가서 아빠를 뵈었고 그 때당시 마침 일주일 후에 한국 스케쥴로 인해 다른 멤버들 또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는 시기여서 저는 일주일간 아빠곁에서 간호를 하다가 너무나도 다행히 아빠의 상태가 호전이 되셔서 주치의와 가족들과 회의를 한 후 무사히 일주일 후에 멤버들과 함께 스케쥴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이어 미국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병원 치료도 받지 못했다는 주장과 관련 "걱정하고 계신 부분 중에는..선미양이 한국에서 탈장 수술을 받은 후 뉴욕으로 와서 후유증이 조금 남았을 때도 병원을 꺼려하는 선미의사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제안과 또 회사의 제안으로 매니저와 함께 지속적으로 완치가 될 때까지 병원을 왕래하였고 심지어 사소한 피부과 진료 마저도 잘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불법 개조한 사무실과 관련한 이야기에 "JYPE 회사에서는 저희가 자유롭게 회사를 출입하는 것에는 어떠한 제한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가 현재 합숙하고 있는 JYPE 건물 또한 회사가 들어오기 전 학생들이 합숙해서 살던 기숙사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저희가 미국에 온건 회사의 제안에 저희가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여 온 사항이고. 미국에 넘어온지 벌써 1년이 넘은 지금 이 곳 뉴욕에서의 생활이 이루말할 수 없이 즐겁고 감사한 일들이 많으며 정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고 경험하고 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전 영어선생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실상 이해하기도 조금 어렵고 곧 좋은 소식으로 컴백을 준비하는 저희들 입장에선 정말 너무나 속상한 일이라 직접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여러분 어떠한 상황에서든 늘 진실을 가지고 솔직한 입장만 이야기해 드릴 것 약속드릴게요. 걱정하고 염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한국시간 16일 오전 10시에 '2 Different Tears'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릴게요!"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당부했다.
원더걸스의 전 영어강사는 11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당시 건강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해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멤버들이 불법 개조된 사무실에서 지내다 벌금까지 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