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SK커뮤니케이션즈는 12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커넥팅’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커넥팅은 싸이월드 일촌과 팬,네이트온 친구를 대상으로 한 150자 단문 블로그 서비스다.기존에 구축된 지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인맥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서비스 두 달만에 이용자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용 커넥팅 앱은 지인들이 올린 실시간 게시물을 보여주는 ‘실시간 커넥팅’,자신의 글만 보여주는 ‘나의 커넥팅’,가장 최근의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알 수 있는 ‘최근 댓글’ 메뉴를 제공한다.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작성한 게시글이나 댓글은 웹상에서도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다.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SK텔레콤의 티스토어에서,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