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파인블랭킹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대성파인텍이 11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급증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319% 증가했다.작년 4분기와 비교할 때는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파인텍은 국내 자동차 시장 호황에 따른 내수 물량이 증가뿐만 아니라 해외 신규 거래처 추가 확보에 따른 수출비중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대성파인텍 관계자는 “세계적인 파인블랭킹 금형 기술력이 그 동력이 되고 있으며 작년 말 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확충한 것도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