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외인 협공에 약보합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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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협공에 약보합으로 밀리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20%) 내린 511.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여진으로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2.57포인트
(0.50%) 오른 514.79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약보합권으로 후퇴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여전히 52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38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총 2위주인 셀트리온이 주요 주주였던 KT&G가 보유 지분 전량을 블록딜(대량매매) 형태로 처분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소디프신소재와 태웅, 다음 등도 1% 안팎의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비롯해 38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8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2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20%) 내린 511.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여진으로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2.57포인트
(0.50%) 오른 514.79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약보합권으로 후퇴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여전히 52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38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총 2위주인 셀트리온이 주요 주주였던 KT&G가 보유 지분 전량을 블록딜(대량매매) 형태로 처분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소디프신소재와 태웅, 다음 등도 1% 안팎의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비롯해 38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8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