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정수기 제조업체 한일월드(대표 이영재)는 콜롬비아 회사인 RNP와 콜롬비아 조인트벤처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일월드는 연간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현지에 설립하고 2억달러 규모의 중남미 정수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영재 한일월드 대표는 “향후 출시할 가습기·공기정화기 등에 대해서도 RNP와의 추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은지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