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한銀, KOICA와 해외공헌활동 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본점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공헌,대외무상원조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에 따라 5월부터 발행될 330만개의 입출금 통장에 KOICA 로고와 개도국 빈곤퇴치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문구를 인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또 KOICA의 다양한 해외경험 및 제반 여건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자원봉사활동 및 개도국 빈곤퇴치 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과 KOICA 박대원 이사장,이성복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대외무상원조홍보단 홍정욱 단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중국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서 해외장학사업을 진행해 왔으며,2007년부터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에서 학교건립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외의료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