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건축자재업체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소음 등을 줄일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창호·유리제품을 전시하는 ‘그린창호 전시회’를 단독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에너지 절감형 가옥인 ‘그린홈’을 위해 개발 중이거나 출시된 창호·유리 첨단 신제품이 대거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스로 공기를 정화하고 열까지 지키는 ‘자동환기창’,전통 한지의 장점을 살린 ‘전통 한지창’,외부 폭발로부터 창호 형태가 보전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폭창’,소음차단용 ‘차음유리’등 20여 종의 다양한 신제품을 출품했다.박현신 LG하우시스 상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결합된 친환경 창호제품을 적극 선보임으로써, 그린생활공간을 창출에 앞장서고 글로벌 창호 메이커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