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싸이언스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인 SH제약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 협약식'에 LG전자 컨소시엄의 주 참여기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앞으로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 및 기업의 미래 비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는데 합의하고, 'u-헬스 신 사업 창출전략' 발표를 통해 u-헬스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템싸이언스 측에 따르면, u-헬스 산업은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이 접목된 복합 서비스 산업으로 국가의 신성장 동력사업 뿐 아니라 참여 기업들의 미래 비전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스템싸이언스 측은 "SH제약의 경우 이미 스마트케어 사업이 추구하는 u-헬스사업의 전반적 운용이 가능한 의료포탈 사이트인 싸이메디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본 사업의 핵심이 될 디바이스(Device) 개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SH제약은 지난 3월 u-헬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웨덴 옌세핑 주정부의 헬스케어 연구센터(Qulturum Center)와 서비스 모델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