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나란히 상승비행을 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4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300원(4.86%)오른 7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항공의 주가가 장중 7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닷새만이다. 아시아나항공도 4.60%의 상승세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항공수요가 워낙 좋다"며 "유가가 걱정이었는데 이도 안정화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여객 수요가 꾸준하고, 화물 수요도 비수기임에도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