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②입지]10여개 해외 유명대학단지가 바로 코앞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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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립대 9월부터 4년제 학생선발 계획
인천지하철역에서 400m쯤 떨어진 역세권도 장점
송도국제도시는 바다를 매립해 조성되는 도시다. 기존 송도 구도심과는 3개의 다리로 연결돼 있다. 연수택지지구에서 이어지는 송도1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로 연결되는 송도2교 ,송도유원지에서 넘어오는 송도3교다.
송도국제도시는 지금까지 송도1교~송도3교 사이에서 이어지는 직사각형 안에서 주로 개발됐다. 국제업무지구로 불리는 곳으로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센터 호텔 센트럴파크 아파트 등이 들어서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제는 송도3교를 건너 동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매립지에서 2단계 개발이 한창이다. 송도국제도시 2단계 개발의 핵심은 글로벌 교육 및 연구단지 조성이다.
송도1교를 넘어서면 곧바로 완공된 건물과 한창 올라가고 있는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일부 완공된 건물은 지난 3월 1차 개교된 연세대 국제캠퍼스다. 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정식으로 다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이곳에 국제캠퍼스를 짓기로 2006년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대학타운을 조성한다. 이 캠퍼스에는 의예 치의예 약학과와 공과대 의생명과학대 일부,언더우드 국제대학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남쪽으로 이어져서는 글로벌대학단지가 조성중이다. 10여개 해외 유명대학들이 38만9,295㎡터에 2012년 8월까지 들어올 예정이다. 우선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tony brook)은 오는 9월 4년 학부제로 먼저 1학년 300명을 현지와 똑같은 입시요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도 9월 개교예정이다. 두 대학은 9월에 개교하면 우선 한국인을 대상으로 50~60명씩 3~6개월 가량 어학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두 대학 외에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델라웨어주립대 조지메이슨대의 입주가 확정됐고 미주리대 조지아공대 및 영국의 서리대학도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카네기멜런대 일리노이주립대 등 5곳의 대학과 경영학석사(MBA)과정 신설을 협의 중이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글로벌 대학단지와 남서쪽으로 거의 맞닿은 곳에 들어선다. 아파트 이름에 글로벌캠퍼스가 들어간 것도 이 때문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초중고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교육여건이 빼어난 단지로 꼽힐 전망이다. 그렇다고 주변에 학교만 들어서는 것은 아니다. 단지와 글로벌 대학단지 사이에 대규모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하3층, 지상1층 4개동과 지하2층, 지상11층 10동 규모로 조성되는 사이언스빌리지다. 여기에는 영화관 음식점 쇼핑몰 실내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외국어 상용화 거리와 어학원타운도 생길 전망이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아파트 입주는 2013년 10월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기반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게 1단계 개발과는 차이점으로 꼽힌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인천지하철역에서 400m쯤 떨어진 역세권도 장점
송도국제도시는 바다를 매립해 조성되는 도시다. 기존 송도 구도심과는 3개의 다리로 연결돼 있다. 연수택지지구에서 이어지는 송도1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로 연결되는 송도2교 ,송도유원지에서 넘어오는 송도3교다.
송도국제도시는 지금까지 송도1교~송도3교 사이에서 이어지는 직사각형 안에서 주로 개발됐다. 국제업무지구로 불리는 곳으로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센터 호텔 센트럴파크 아파트 등이 들어서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제는 송도3교를 건너 동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매립지에서 2단계 개발이 한창이다. 송도국제도시 2단계 개발의 핵심은 글로벌 교육 및 연구단지 조성이다.
송도1교를 넘어서면 곧바로 완공된 건물과 한창 올라가고 있는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일부 완공된 건물은 지난 3월 1차 개교된 연세대 국제캠퍼스다. 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정식으로 다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이곳에 국제캠퍼스를 짓기로 2006년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대학타운을 조성한다. 이 캠퍼스에는 의예 치의예 약학과와 공과대 의생명과학대 일부,언더우드 국제대학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남쪽으로 이어져서는 글로벌대학단지가 조성중이다. 10여개 해외 유명대학들이 38만9,295㎡터에 2012년 8월까지 들어올 예정이다. 우선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tony brook)은 오는 9월 4년 학부제로 먼저 1학년 300명을 현지와 똑같은 입시요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도 9월 개교예정이다. 두 대학은 9월에 개교하면 우선 한국인을 대상으로 50~60명씩 3~6개월 가량 어학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두 대학 외에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델라웨어주립대 조지메이슨대의 입주가 확정됐고 미주리대 조지아공대 및 영국의 서리대학도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카네기멜런대 일리노이주립대 등 5곳의 대학과 경영학석사(MBA)과정 신설을 협의 중이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글로벌 대학단지와 남서쪽으로 거의 맞닿은 곳에 들어선다. 아파트 이름에 글로벌캠퍼스가 들어간 것도 이 때문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초중고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교육여건이 빼어난 단지로 꼽힐 전망이다. 그렇다고 주변에 학교만 들어서는 것은 아니다. 단지와 글로벌 대학단지 사이에 대규모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하3층, 지상1층 4개동과 지하2층, 지상11층 10동 규모로 조성되는 사이언스빌리지다. 여기에는 영화관 음식점 쇼핑몰 실내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외국어 상용화 거리와 어학원타운도 생길 전망이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아파트 입주는 2013년 10월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기반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게 1단계 개발과는 차이점으로 꼽힌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